2차 전지 업종에서 전체적인 하락이 나오는 가운데 엘앤에프 역시 지지가 되는 구간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근에서 만약 내려가려면 큰 거래량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한 번의 반등을 주고 가려면 적은 거래량과 큰 변동성이 나와줄 것이라 판단됩니다. 엘앤에프의 경우 에코프로보다 약한 주식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200일 선 위에 위치해 있으며 그렇기에 이 추세를 돌리는 것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주봉으로 볼린저 밴드의 하단을 뚫고 천천히 하락과 반등을 지속하다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구간을 잘 관찰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의 경우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피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에 원칙을 잘 세워두고 잘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쇼크가 찾아올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충격을 받는 것은 기술주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 얼마나 주가가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모양과 거래량을 잘 관찰하시며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 바라겠습니다.
거품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품이 낄 때는 코스닥의 최상위 종목들이 어느 한 업종이 금리가 크게 인상된 시기에 상단에 많이 몰려 있다면 그 업종이 거품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2018년에는 제약주가 가장 상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2차 전지 종목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제약주가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대략 주도업종의 주기는 2, 5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기의 2차 전지의 경우 2017년부터 급격한 주목을 받아왔기에 필자는 이미 오랫동안 2차 전지 업종이 주목을 받아 앞으로의 밸류를 모두 땅겨 썼다고 생각됩니다. 혹자는 수주잔고가 1000조가 남았다고 앞으로 더 2차 전지 업종은 올라갈 것이라고 말하나 그 돈이 각 종목의 회사로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사도 늦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남들도 다 알고 있는 정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해석하는 방법이 중요할 뿐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식은 더하기와 빼기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생각하기 편하실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더하기 빼기의 값은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줄었으니 이와 같은 경우 주식에 마이너스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중요도를 생각했을 때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머릿속으로 미리 중요도 순위를 정해두셔야 하며 그에 따라 더하기 빼기의 강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답이 나왔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 그 결괏값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유의해 두셔야 합니다. 언제나 금리 인상의 시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 기술주의 경우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를 기억하시고 이번 시기의 2차 전지 종목들을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하락하는 주식은 날개 없다
필자의 예상이 맞다면 기술주의 하락은 천천히 진행되다가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00년의 시기에도 나타났던 사실들이며 주가에 버블이 있을 경우 금리 인상은 언제나 주식에 쥐약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엘앤에프와 같은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 버블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주식을 제대로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언제나 기술주는 금리 인상의 마지막에 쇼크를 받아왔으며 재무제표가 가장 좋을 때 1년 후를 반영하며 미리 하락한 전력이 많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주식들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021년 삼성전자도 그러했으며 2008년 US스틸, 2018년 셀트리온 등 수많은 주도주들은 가장 화려하게 마지막에 무너졌습니다.
이번 시기에도 엘앤에프에서 역대급 실적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을 기억하시며 이미 시가총액과 괴리가 너무 벌어졌다는 점을 자각해야 합니다. 또한 유동성이 줄어들고 매출과 이익의 증가폭이 줄어듦에 따라 이제는 밸류는 다시 뱉어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