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점을 형성하고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연준 의장의 발언을 잠시 짚고 넘어가 보고자 합니다.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표에 다다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필자가 지난 시기에 설명드렸던 2003년에서 2007년을 생각하시면 답이 명쾌하게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1998년 돈이 풀리고 증시는 무너져 돈들이 시중에 나왔을 때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였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도 너무 많은 돈이 풀리고 증시가 내려오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준 의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현재 시중에 화폐가 너무 많이 풀렸기에 2004~2006년까지 금리 인상했던 것처럼 이번 시기도 그렇게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 당시와 다른 요소가 숨어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늦어짐에 따라 기술주들이 받는 타격의 시기도 달라졌다는 것이고 경기민감주들도 주기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경우 코스피와 관련이 매우 높은 주식이며 코스피는 세계증시와도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계속 이야기해보자면 앞으로 기술주와 경기민감주들이 타격을 받는다면 증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준은 중간에 금리인하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할지 안 할지는 필자도 모르겠고 그것은 그때 가서 보고 판단하면 되는 요소이기에 별로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초보자들의 생각을 바로잡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분들이라면 이렇게 질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증시가 하락한다면 시중에 화폐가 많아지니 연준 의장은 목표 인플레이션까지 긴축을 지속할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경제의 안정성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한다는 것이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경제의 안정성보다 우선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번 구멍 난 경제는 빠르게 회복해야 그 돈이 덜 들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필자는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시기에 경기민감주의 주기가 달라졌다고 보는 것이며 기술주와 경기민감주가 같이 하락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역사를 살펴야 하는 이유
필자는 지난 글에서 삼성전자가 하락하던 시기인 2018년과 2020년에도 증시가 하락하기 직전에 삼성전자는 상승을 보여준 바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시기에도 금융시장이 불안해짐에 따라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로 자금이 몰리고 다시 하락하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6월 말 이후의 본격적인 하락을 보고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를 보시면 한 번의 반등이 더 있은 후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필자의 글을 자세히 보신 분들이라면 현재의 상황을 자세히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필자가 말한 신호들을 체크하고 있으며, 정체되어 있는 주가들을 보면서 이 주식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 그 시기를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시기에 필자가 힌트를 하나 더 드려본다며 아마 일본이 긴축을 시작한다면 이는 하락의 징조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본의 경우 준기축통화에 해당합니다. 이를 잘 생각해 보신다면 왜 필자가 이런 말을 했는지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대해 깊게 생가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고민한 흔적이 보인 질문을 다시 해주신다면 그 이유에 대하여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타격을 받는 증시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간혹 몇몇 분들은 금리 인상을 이번 시기에 2번 더 할 수 있기에 장기 인플레이션이 낮아져서 주가가 더 올라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십니다. 그러나 이는 잘 못된 상식입니다. 언제나 마지막 시기의 주가는 금리 인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할 수도 있기에 이를 금리와 연관시키면 안 됩니다. 이는 물이 끓기에 개구리가 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장(개구리)이 언제나 하락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필자는 이 시기에 자세한 사항은 추세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지루해지는 주가를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최저점과 최고점은 주식 역사상 그 누구라도 잡아낼 수 없으며 가장 강력한 힘이 작용하는 시기는 추세를 형성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역대 위대한 투기자들은 거스를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작용했을 때 의문을 품지 않으며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돈을 법니다. 이번 시기도 추세가 전환되는지 잘 확인하는 것이 개인 투기자와 투자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필자의 블로그에서 배워가시는 것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옷이 너무 젖는 것을 신경 쓰면 사람이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놓아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옷이 젖는 것보다 빗소리와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경 써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